2028대입
20250418_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Univ-X
2025. 4. 18. 16:49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공동 연구
1. 연구 목적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대입 전형 개선 방향 도출
정부 정책 변화 및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 조사 실시
2. 연구 방법
전국 고교 교사 및 대학 입학사정관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그룹 대상 2차 델파이 조사
설문 및 델파이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회의(FGI) 실시
3. 주요 결과
가. 전형 비율 조정 방향
- 학생부종합전형: 약 40% 확대
- 수능위주전형: 약 30%로 축소 또는 유지
- 논술위주전형: 약 15%로 축소 또는 유지
-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실적위주전형: 현행 유지
나. 수능전형 보완 방안
- 수능 변별력 저하에 따른 학생부 병행 활용 필요
- 교사: 학생부 대부분 항목 병행 활용에 긍정적
- 입학사정관: 상대적으로 낮은 긍정 반응
- 수능전형에는 정량평가 방식(출결, 석차 등) 선호
- 면접은 교사 긍정, 입학사정관은 신중한 입장
다. 교육과정과의 연계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전형 도입 필요
- 학생 선택과목 평가 반영 및 계열별 반영 비율 차등 제안
- 대학은 계열별 권장 과목 및 최소 이수기준 제시 필요
라. 학교생활기록부 활용 개선
- 출신고교 블라인드 폐지 및 실명제 도입 필요
- 교과학습발달상황 중심의 정성 평가 선호
- 세특 부풀리기, AI 활용 기재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양식 개선 필요
마. 수능과 교육과정 불일치 문제
- 수능은 공통형, 교육과정은 선택형으로 불일치
- 학생부를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하되 최소화 필요
- 인문계: 수능 중심, 자연계: 수능 + 학생부 병행
- 정시 가/나군은 병행, 다군은 수능 중심 방식 고려
바. 전형 인원 자율화 및 통합 논의
- 정시 수능전형 30% 기준 설정 (수도권 대학 우선)
- 단계적 전형 자율화 → 최종적으로 완전 자율화 검토
- 수시·정시 통합 가능성 고려
4. 정책 제언
수능과 학생부의 병행 활용 확대
수능최저기준 설정은 대학 자율로 전환
학생부 신뢰도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
대학별 맞춤형 과목 이수 기준 제시
전형 체계의 단순화와 입시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